[코스닥시황] 통신주·인터넷주 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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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코스닥지수는 0.69포인트(1.02%) 오른 68.41로 마감했다. 지수가 68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9일 만이다.

거래량은 3억1천만주로 다소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유통서비스.금융업이 2% 안팎으로 상승했다.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조기선정 방침과 관련한 한통프리텔 등 대형 통신주와 낙폭이 컸던 다음.한글과컴퓨터.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들이 탄력있게 오르며 지수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중에는 SBS.LG홈쇼핑.기술투자.대양이앤씨.리타워텍 등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3백18개로 내린 종목 2백42개를 웃돌았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백99억원과 6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백30억원을 순매수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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