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승차권 휴대폰으로도 사이버 예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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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휴대폰으로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016.017.018.019 등 이동통신 업체들은 5일부터 휴대폰으로 고속버스 승차권을 살 수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한다. 011은 이달 중순 서비스를 시작한다.

휴대폰으로 고속버스 티켓을 예매하려면 각 휴대폰 사업자의 무선 포털사이트에 접속한 후 메뉴에서 '고속버스예매' 를 선택하거나 주소(m.nmetro.com)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휴대폰의 화면을 통해 고속버스의 시간대별 잔여좌석 현황과 원하는 좌석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예매할 수 있다.

버스를 탈 때 필요한 승차권은 고속버스 터미널 창구에서 신용카드를 제시, 신용카드 번호를 조회한 뒤 발급받게 된다.

그동안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는 ARS(02-782-5551).PC통신(go exbus).

인터넷(http://www.easyticket.co.kr) 등을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추가돼 다양한 방법으로 살 수 있게 됐다.

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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