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에 LPG(액화석유가스)를 공급해 온 대화도시가스㈜는 30일 오전 9시부터 LNG(액화천연가스)로 바꿔 공급하기로 했다.
LNG는 LPG보다 값이 26% 싸 시내 전체적으로 연간 50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대기오염 공해가 적은 이점이 있다.
또 LPG가 공기보다 무거워 누출 때 가라앉아 고이는 것과 달리 LNG는 공기보다 가벼워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폭발사고 위험이 적다.
현재 여수지역 도시가스 수용가는 3만5천여가구이다.
이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