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행료 확정…서울서 승용차 6,100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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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오는 21일 개통되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최종 확정됐다.

통행료는 서울에서 신공항까지 편도기준으로 8백㏄미만 경차는 4천9백원, 승용차와 16인승 이하 승합차는 6천1백원이다.

또 17인승 이상 버스와 10t 미만 화물차는 1만4백원, 10t 이상 화물차는 1만3천5백원이다.

또 인천 북인천영업소에서 신공항까지는 편도 기준으로 경차 2천4백원, 승용차 등은 3천원, 17인승 이상 버스 등은 5천1백원, 10t 이상 화물차는 6천5백원이다.

건교부는 "총 1조4천7백60여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초의 민자고속도로로 운영사측이 30년간 통행료 등을 받아 투자비를 회수토록 돼있어 높은 통행료 책정이 불가피했다" 고 설명했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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