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63편의 CF를 찍었다는 제작진의 조사에 대해 “더 많이 한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떤 뒤 “그 돈으로 빌딩을 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부부는 결혼 직후 쏟아졌던 각종 루머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남주는 “(안 좋은 소문들도) 배우고 공인이다보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우리가 아닌 아이에 대한 소문이 돌 때는 잠을 못 잤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승우는 “루머 때문에 자녀 모습을 공개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말이 있었지만,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부모 욕심 때문에 세상에 모습을 공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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