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의 부인 레아 라빈 여사가 암 투병 끝에 1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병원에서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라빈 전 총리가 1995년 암살당한 후 주부에서 '중동평화의 전도사' 로 변신, 지난해 11월 노르웨이 오슬로 중동 평화회담 개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독일 태생으로 33년 가족과 함께 팔레스타인으로 이주, 48년 군 복무 중이던 라빈 전 총리와 결혼했다.
김준술 기자
이츠하크 라빈 전 이스라엘 총리의 부인 레아 라빈 여사가 암 투병 끝에 1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병원에서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라빈 전 총리가 1995년 암살당한 후 주부에서 '중동평화의 전도사' 로 변신, 지난해 11월 노르웨이 오슬로 중동 평화회담 개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독일 태생으로 33년 가족과 함께 팔레스타인으로 이주, 48년 군 복무 중이던 라빈 전 총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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