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년도 광주지역 일반계 고교의 입시 경쟁률이 1.56대1로 예상된다. 광주시 교육청은 8일 내년도 고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발표했다.
일반계 고교 모집정원은 광주상고의 일반계 전환으로 지난해보다 3백20명이 늘어 1만2천9백60명(남학생 6천8백40명, 여학생 6천1백20명)이다.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2만3백79명이어서 일반계 고교에 진학하기 위해선 중학교 내신성적 석차 백분율 64% 안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13개 실업계 고교는 총 6천90명, 광일.세종.삼육.동명 등 2급지 고교는 총 6백80명, 특수목적고(과학고.예술고.체육고)는 총 4백12명으로 모집정원이 확정됐다.
또 광주와 인접한 장성 남중과 담양 고서.한재중 학생들도 광주시내 고교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교부.접수는 다음달 4~9일 한다.
구두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