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사랑의 쌀’ 3600포대 대구·경북 불우이웃에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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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금복주 김일영 전무(가운데)가 대구시·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금복주(대표이사 김동구)는 대구지역 8개 구·군청과 경북도 23개 시·군청을 통해 백미 20㎏들이 3600포대(1억4000만원 상당)를 지난달 27일부터 불우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금복주가 참소주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불황과 한파에 움추린 이웃에 작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 물품이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위축된 지역 이웃에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주는 2008년도에 ‘사랑의 쌀’ 2225포대 전달을 시작으로 2009년도에도 3500포대를 전달한 바 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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