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양창치배 바둑 결승서 먼저 1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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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이창호9단이 바둑올림픽이라 불리는 잉창치(應昌期)배 세계바둑대회 결승 5번기 첫판에서 중국의 창하오(常昊)9단을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1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이 대국에서 백을 든 이9단은 초반엔 다소 밀렸으나 중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해 3백6수 만에 7집을 이겼다. 우승상금 40만달러가 걸린 결승전 2국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치문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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