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치료세미나 3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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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치료의사들 모임인 AA(Alcoholics Anonymous)한국연합단체는 3일부터 사흘간 무주리조트 티놀호텔에서 제9회 알코올중독 치료 국제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영국.일본 등 해외 전문가 10여명이 참가,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알코올 중독 치료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 발표도 있다.

AA 회원들은 모두 익명으로 활동, 주제 발표자들도 이름은 밝히지 않는 게 관례다.

AA는 1935년 미국 오하이주의 한 알코올 중독자가 만든 민간 알코올 중독 치료 단체로, 1백50개 국가에 2백50여만명의 회원이 있다.

전북도 내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원광대 정신병원이 이 모임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 063-840-6129. 063-840-6129.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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