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 위험한 인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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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퇴근하며 지나는 천안 병천의 유관순 열사 사우 앞 인도입니다. 두 사람이 걷기에도 비좁은 길 한 가운데에 도로교통표지판이 말뚝처럼 박혀있습니다. 병천중·고등학교로 향하는 길이라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인데 매우 위험해 보이더군요. 가로등도 별로 없는 곳이라 밤엔 부딪힐까 더욱 걱정됩니다. 인근에 쓰러져 가는 횡단보도 표지판도 눈에 띄네요. 과연 누구를 위한 안내일까요? 조전성(천안시 병천면)


[협찬]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독자세상에 글을 보내주신 독자 가운데 매주 한 명을 선정, 식사권(4인가족 기준)을 증정합니다. 식사권은 중식당 슈엔(천안 두정동), 해물샤브샤브전문점 스팀폿(천안 쌍용동), 한우전문점 조은한우(아산 배방),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천안 신부동)에서 협찬합니다. ※ 15일자 독자세상 이벤트 당첨자는 박미령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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