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나눔의 시민정신을 - ' .
제7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가 30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중앙일보와 세계자원봉사자의 해(IYV2001)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협찬하는 올 대축제는 11월 5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예년보다 많은 1백20여만명이 개인.가족.단체.학교.군부대 단위로 참가한다.
참가자는 사회복지.환경.교통.의료.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각자가 약속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특히 60만 육.해.공군의 상당수가 동참해 지역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선보인다.
전국의 2백여 자원봉사센터와 부산.인천.경기.전남.전북.경남.제주 등 30여 공동개최 단체들도 주민.산하단체와 함께 이날부터 대규모 봉사축제를 펼친다.
자원봉사를 원하거나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이버 봉사축제(http://www.daum.net)에 참가신청한 4백여명의 봉사자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대축제 기간에는 사진공모전도 열린다.
홍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