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10월 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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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우리나라에서 무지개는 '일곱 색깔' 로 굳어져 있지만 미국에서는 남색을 제외한 여섯가지 색, 멕시코 원주민 마야족은 다섯 색, 아프리카인들은 두 색으로 본다.

'무지개 7색설' 은 19세기 초 뉴턴이 처음 제기했다. 하지만 빛의 스펙트럼을 프리즘으로 분리하면 1백34~2백 색까지 구분할 수 있다.

7을 성스러운 수로 생각하는 전통이 뉴턴의 7색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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