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년 유망주 최철한3단이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의 선봉장으로 나가 내리 3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최3단은 17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중국기원에서 열린 농심배 개막전에서 중국의 1번타자 위핑(余平)6단을 흑불계로 격파한 뒤 18일과 19일, 일본의 본인방 왕밍완(王銘琬)9단과 중국의 류징(劉菁)7단에게 잇따라 역전승하여 한국 우승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단체 상금과는 별도로 연승보너스 1천만원을 챙긴 최3단은 이튿날 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9단에게 패배했다.
농심배는 11월 25일 서울에서 속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