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이 다음달 20일부터 범어사역까지 단축 운행된다.
부산시는 11월 중순 착공하는 동부산여객자동차터미널 건립 공사로 지하철 1호선 운행구간을 1구간 단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축 운행은 내년 2월 20일까지 계속된다.
또 노포동역 환승주차장은 지난 21일부터 폐지돼 인근 남산동역.구서역의 역세권 주차장이 대체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울산 방면 시외.시내버스의 회차 지점을 종전 노포동역에서 범어사역 앞과 금정중 옆으로 각각 바꾼다.
김관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