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통일염원 한국영화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파리=연합] 올해 6.25 발발 50주년을 기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한국영화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파리의 예술영화 전용극장인 '악시옹 크리스틴 오데옹' 에서 열린다.

'한국 : 역사의 상처' 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 영화제는 '한반도 통일' 을 주제로 '한국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길소뜸' (임권택 감독) 등 여섯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한국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주관한다.

상영작은 '아름다운 시절' (이광모 감독),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배창호 감독),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이장호 감독), '길소뜸' (임권택 감독), '지옥화' (신상옥 감독), '이 생명 다하도록' (신상옥)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