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요 등산로 24개 중 18개가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통제된다.
산불 경보에 관계 없이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는 ▶율리~문수암~문수산(3㎞)▶울산상고~영축산~영축산(4㎞)▶간월사~간월재~간월산(6㎞)등 3개이다.
산불 위험이 큰 울주군 ▶두동 법왕사~망부석~치술령~은을암~범서척▶상북면 궁근정~고헌산▶삼남면 반계~운흥사~정족산 등 3개 코스는 한시적으로 폐쇄된다.
울주군 삼남면 신불산의 ▶가천리~주계곡~정상~간월재(8㎞)▶간월산장~홍류폭포~정상(5㎞)등 8개 코스는 산불경계 경보때 통제된다.
또 상북면 덕현리 ▶가지산의 운문령~귀바위~쌀바위~정상(7㎞)등 10개 코스는 산불위험 경보 때 통제된다.
위험 경보는 습도 40% 이하.초속 7m이상, 경계경보는 습도 41~60%.풍속 5m이상일 때 각각 발효된다.
허상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