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의 ‘트위터’ 활용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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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오늘 마감 뉴스는 12시 6분입니다.” MBC ‘뉴스 24’를 진행하는 김주하 앵커(사진)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매일 마감 뉴스 시간을 공지한다. 김 앵커의 ‘한국인 트위터 이용 순위’는 현재 10위. 그의 트위터엔 2만3000여 명의 팔로어(follower)들이 따르고, 직접 메시지를 올리거나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트위터를 취재 도구로도 적극 활용 중이다.

최근엔 “아이티 현지인과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현장 상황은 물론 현지인과의 연락방법 등 다양한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아나바다 기부운동’도 트위터를 통해 진행 중이다. 그는 트위터의 위력에 대해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트위터가 이제는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위성 채널 MBC LIFE ‘인사이드 라이프’는 25일 밤 11시 트위터를 이용해 시청자와의 직접 소통에 나선 김주하 앵커의 일상을 찾아간다. 트위터가 바꿔놓은 지구촌 풍경도 살펴본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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