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신축한 최신 기숙학원
지어진 지 얼마 안된 만큼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들이 이 학원의 강점이다. 하루 15시간 이상 공부하는 강의실은 특히 중요하다. 김 원장은 “독서실 같은 강의실을 만들기 위해 사무용책상에 낮은 칸막이를 설치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이는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여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별도로 설치된 인터넷 강의실과 개인 독서실도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다.
체계적인 학습·생활관리로 목표 달성 배려
이곳에서는 수준별 반편성으로 맞춤식 강의가 진행된다. 수업이 끝나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체크하고 해당 학과 강사가 보충수업을 해주기도 한다. 강사들은 교육 연구실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개인지도, 수준별 그룹스터디 등을 지도한다. 이들은 언·수·외는 물론 탐구영역의 성적도 균형 있게 나올 수 있게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 스스로 배운 것을 잘 소화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성적이 향상된다. 이 사실을 잘 아는 강사들은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습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학생들은 자율학습시간에 혼자 공부할 과목의 범위와 내용을 적고 계획대로 공부했는지 점검한다. 이 훈련 덕분에 학생들은 학습분량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 학원 관계자는 “시험, 오답노트작성 및 확인, 학습계획서 확인 등 계속되는 학습·생활상담을 통해 재수생활에서 올 수 있는 슬럼프를 뛰어넘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