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할머니’구연 발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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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은 26일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구연 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할머니·할아버지 무릎에서 듣던 옛날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해 조손 세대 간 문화전승을 모토로 시작된다. 인성교육연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55∼65세의 이야기할머니 30명을 선발, 기초 양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야기할머니는 발표회에 이어 3월부터 안동·대구·경주 등 대구·경북 지역 유치원을 중심으로 현장 이야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야기할머니가 필요한 유치원은 연수원과 협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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