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소 "헌혈로 사랑 나눠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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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치소는 20일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협조해 청사 앞에서 직원 및 경비 교도대원 170여명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에 따른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 해결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직원 및 경비교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영등포구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라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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