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 광주현대미술관 후보지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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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예향 광주의 중추적 문화공간이 될 광주현대미술관(가칭)이 2005년께 광주시 동구 예술의 거리 중앙초등학교 자리에 세워질 전망이다.

광주현대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연구위원회(위원장 신석균 광주대 교수)는 최근 열린 연구위.자문위원회의에 낸 용역안에서 중앙초등학교가 미술관 입지로 적합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위는 중앙.수창초등학교와 중외.중앙공원 등 4개 후보지를 놓고 접근성과 주변환경, 장소의 인지도, 문화시설과의 연계성, 지역개발효과, 사업시행의 용이성 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위원회는 또 원활한 재원조달과 양질의 건축설계, 완벽한 공사 등을 위해서는 2005년 중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는 광주시는 1998년부터 미술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광주일보 김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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