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력 수급 빨간불 … 떨어지는 기온만큼 사용량 치솟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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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12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의 중앙급전소 직원이 전력수요 그래프를 보고 있다. 빨간색 그래프는 하루 전력수요가 종전 최대치를 경신한 경우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전력수요(특정시점의 순간 사용량)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올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정부는 5608개의 공공기관 청사에서 에너지 절감 사업을 벌여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기로 했다. 또 긴급 호소문을 내고 국민들도 전기 난방기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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