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직행 티켓 현대? 삼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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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선두 현대가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는 3일 수원 홈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 72승째를 기록했다. 최근 5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던 선발투수 김수경이 6과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현대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1게임차로 추격 중인 2위 삼성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한국시리즈로 직행한다. 현대에 진 기아는 두산에 2.5게임차로 떨어져 4위가 됐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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