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총리 주재 첫 주무장관회의 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18일 이한동(李漢東)총리 주재로 첫 주무장관회의를 열고 내각의 팀워크와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리 주재 주무장관회의와 분야별 관계장관회의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주무장관회의는 총리와 재정경제.교육.통일.행정자치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 7명으로 구성돼 격주로 열리며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의 기본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다.

이날 주무장관회의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8.15 경축사 후속조치 논의와 함께 의약분업 정착, 물가 상승 억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 조속 추진 등 하반기 주요 정책과제 25개를 선정했다.

김석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