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장 오광수씨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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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문화관광부는 개방형 직위인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에 오광수(吳光洙.62.현 관장).윤미용(尹美容.54.현 원장)씨를 18일 각각 선임했다.

문화부는 이달 중 채용계약을 체결해 9월 1일부터 임기 3년의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吳관장은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제1회 광주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제3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총감독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직을 맡아왔다.

尹원장은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추계예술대 교수, 국립국악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 국립국악원 원장에 취임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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