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엔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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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과 평양에서 상봉한 이산가족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하늘은 비를 뿌린다.기상청은 16일 “발달한 구름대가 남쪽에 머물면서 남부지방에는 17일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최고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남 남해안에 호우경보,전남과 제주지방에는 호우주우보가 발령됐다. 이번 비는 중부지역은 17일 오후부터 개갰지만 남부지방은 18일 오후까지 계속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지방 20∼60㎜(많은 곳 80㎜ 이상)^중부·전북·경북지방 10∼40㎜(많은 곳 60㎜ 이상)^북한지방 10∼30㎜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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