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아·태 자문의장에 한인2세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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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뉴욕=신중돈 특파원] 백악관 직속 아시아.태평양계 아메리칸 자문위원회 의장에 한인 2세가 임명됐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9일 노먼 미네타 전 의장의 상무부 부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아태계자문위 의장에 마사 최(45.여)워싱턴주 무역.경제개발국 커뮤니티 국장을 임명했다.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이 위원회는 아태계 미국인 정책수립을 위한 여론수렴 기관으로 의장은 차관보급 대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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