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버틀러, 근육 실종 사진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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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근육 실종'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영국 등 일부 외신은 4일 카리브의 바베이도스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있는 제라드 버틀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제라드 버틀러는 3년 전 영화 '300'에서 보여준 '근육질남'의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제라드 버틀러는 '300'에서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역을 맡았는데 당시 '식스팩'으로 불리는 복근을 과시했었다. 그러나 사진에는 배가 불룩 튀어나온 아저씨 몸매를 가진 모습만 있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다소 실망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그는 지난해 영화 '모범시민' '어글리 투르스' '게이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출연한 영화 '바운티헌터'의 3월 개봉에 맞춰 홍보 활동을 준비중이다. 그의 대표작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으로 극중 팬텀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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