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플레이보이사, 고어에 8500달러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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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연합] 앨 고어 부통령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사로부터 지난 5년간 최소 8천5백달러(약 9백30만원)를 기부받았다고 워싱턴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또 에드워드 케네디(민주.매사추세츠)상원의원의 아들인 패트릭 케네디(민주.로드 아일랜드)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의원선거운동위원회(DCCC)도 플레이보이측으로부터 '그 이상의 액수' 를 받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패트릭 케네디 의원은 지난주 민주당이 다음달 15일 로스앤젤레스의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열기로 한 전미 히스패닉 연맹 모금행사를 강력 비난하고 민주당원들의 보이콧을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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