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사평로에 유리 난간과 V자형 조형물을 갖춘 '센트럴 포인트 육교' 가 올해 말까지 들어선다.
예술의 전당 앞에는 원반형 구조물에 물을 흘려 스크린(밤)과 폭포(낮) 역할을 하게될 '아쿠아 아트 육교'가 내년 상반기 설치된다.
서초구는 화려한 조명과 조형미가 어우러져 멋들어진 풍경을 연출할 이 육교들을 각각 15억원.25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건설한다.
설계는 프랑스 유명 건축가인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맡았다.
서초구는 "도로상에 교각 없이 건설돼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을뿐만 아니라 장애인.유모차 편의시설도 갖춘다" 고 밝혔다.
김성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