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국 관광증가율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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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징 = 연합]올 상반기 중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어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무원 국가여유국(국가관광국)이 22일 밝혔다.

한국에 이어 러시아와 필리핀 관광객이 30여%씩 늘어나 증가율 2, 3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중국을 방문한 해외관광객 총수는 4천1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2% 늘어났으며 관광수입은 78억4천7백만달러(약 8조7천억원)로 18.54% 증가했다.

중국을 찾은 아시아 관광객은 24.4% 늘어났으며 유럽에서 온 관광객은 21.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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