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민담과 세계의 우화 등 10여편의 이야기를 릴레이식으로 엮은 코미디 가족극.
윽박지르기만 하는 아빠와 신경질쟁이 엄마, 권위만 앞세우는 이 시대의 지식인들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비롯해 가정의 소중함, 허위의식에 대한 경고,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의 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출연자들이 극 중간중간에 작품과 연관된 마술을 선보여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종로구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무료 초대한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와 한국교사연극협회 후원작품이다.
김현묵 구성.연출. 이윤신.유아라.이현수 등 출연. 대학로 소극장 리듬공간. 9월3일까지. 수.목.일 오후 3시, 금.토.공휴일 오후 3시.6시, 월.화요일 쉼. 02-3672-4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