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등기부 등·초본등 원격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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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8일부터 서울지방법원과 산하 지원 등기과에서 법인 등기부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원격발급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서울 중구 서소문동 상업등기소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서울 소재 법인의 등기부 등.초본을 서울지역 법원 등기과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또 2002년까지 전국 2백9개 등기소를 전산망으로 연결, 전국 어디서나 다른 지역에 본사를 둔 법인의 등기부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법원은 서울지법과 산하 지원 등기과에 법인등기부 등본 및 인감증명서 자동발급기를 설치해 18일부터 가동하고 점차 다른 지역 등기소에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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