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장정·소렌스탐 맞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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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대기선수 신분으로 시즌 두번이나 톱10에 오른 장정(20)이 시즌 4승에 빛나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맞대결을 펼친다.

13일 밤(한국시간)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되는 JAL 빅애플 클래식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장정은 14일 오전 1시40분 다승 공동선두(4승)를 달리고 있는 소렌스탐과 한 조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오전 1시10분 '슈퍼 루키' 박지은이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크리스털 파커와 한 조가 돼 1번홀에서 라운드에 들어간다.

또 지난해 신인왕 김미현은 13일 오후 10시10분 제니스 무디(영국).펄 신 등과 함께 티샷을 날린다.

이밖에 신인왕 랭킹 8위를 달리고 있는 박희정과 권오연.여민선.제니 박 등 8명의 한국여자 프로골퍼들이 출전한다.

한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 디어파크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리는 PGA투어 그레이터 밀워키 오픈에 참가하는 최경주는 14일 오전 3시36분 1번홀을 출발한다.

최는 그동안 PGA 16개 대회에 출전, 8번 컷오프를 통과했?지난 5월 이후에는 7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본선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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