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의 전동차 운행 횟수가 12일부터 하루 72회씩 늘어났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7월말 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 승객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전동차 운행 횟수를 하루 3백58회에서 4백30회로 늘렸다" 고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운행횟수(4백27회)와 비슷한 규모.
이에따라 전동차 운행간격도 ▶출근시간대 5분에서 3분30초로 ▶퇴근시간대 6분에서 4분으로 ▶평상시 6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공사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노선 중 하루 전동차 운행횟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1호선(하루 6백26회)이며 2호선(5백63회), 4호선(5백22회), 5호선(4백89회)순이다.
김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