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신도시에 한수(漢水)이북 최대의 대중 포교도량이 문을 연다.
통도사 일산포교당인 여래사(주지 정우스님)는 7월2일 오전9시 대법당인 만불전 본존불 점안 법회를 갖고 포교에 나선다.
'부처님 품안 따뜻한 가정' 의 원을 세우고 지난 3년간 정발산 자락에 세워진 여래사는 지하3층.지상5층의 연건평 3천여평의 초대형 포교도량.
여래사는 포교와 불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로서뿐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청소년회관.영사실.소극장.시청각실 등을 1층과 지하에 따로 둬 일산시민들이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본존불 점안 법회가 끝난 오후1시부터 임이조씨의 승무, 박병천씨의 진도 북춤과 사물놀이, 극단 신시뮤지컬 컴퍼니의 뮤지컬과 함께 일본 정행사 불교 아악단의 아악공연 등 특별문화공연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