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숙·김정자씨 부산여성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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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산시는 23일 올해(제2회)부산여성상 수상자로 부산여성연대회의 김문숙(金文淑.73)회장과 한국카운셀러협회 부산지부 김정자(金靜子.67)부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金회장은 정신대 문제대책 부산협회장과 성폭력 피해상담소장 등을 지내며 여성의 권익보호와 가정폭력 방지에 힘쓰고 있다.

金부회장은 40여 년간의 교직생활 경험을 살려 청소년 상담 활동과 사회복지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는 또 제4회 평등부부상 수상자로 전임수(58).안병희(54)씨, 황한식(52).김수자(52)씨, 김채규(50).박석자(50)씨, 최봉학(46).김정남(46)씨, 이수길(45).박몽화(40)씨 등 5쌍의 부부를 뽑았다.

시상식은 7월 1일 오전 9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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