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종별탁구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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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창단 5개월째인 제주 삼다수가 제46회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다.

1997년말 해체된 동아증권을 모체로 지난 1월 재창단한 제주 삼다수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봉철.유남규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을 3 -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제주 삼다수는 김봉철이 단식에서, 김봉철-유남규조가 복식에서 각각 정상에 오른 것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 걸린 우승트로피 3개를 모두 휩쓸었다.

김봉철은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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