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0.4% 감소할 것이라던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빗나간 것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미키 레비는 "지난달 내구재 생산이 0.7% 증가해 전체 산업생산량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 분석했다.
지난달 공장 가동률도 전월과 같은 82.1%를 기록, 거듭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