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수녕, 대표선발전서 단독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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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돌아온 신궁' 김수녕이 시드니올림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수녕(예천군청)은 15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벌어진 양궁대표 최종선발전 첫날 경기에서 종합배점 7점으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남순(인천시청)이 5.5점으로 2위에 올랐고 윤미진이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서는 김청태(울산 남구청)가 종합배점 7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남녀선수 각 6명이 출전한 최종선발전은 5일간 경기를 벌여 올림픽에 출전할 남녀대표 각 3명을 가려낸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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