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도내 희귀종, 천연기념수, 야생 초.화류 등 향토식물 유전자를 보존.활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식물종자은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향토수종 50종과 야생초.화류 50종 등 총 1백 종을 수집ㆍ보관해 연구사업에 활용하고 도민이 필요할 때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품성이 있는 야생초.화류를 시험 연구해 종자를 저장하는 등으로 경제성 있는 우수품종의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유경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