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추방운동을 벌여온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洪貞植.50)은 16대 국회 개원을 앞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황희(黃喜)정승 묘역에서 '고위공직자와 시민 합동 부정부패추방대회' 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덕배(金德培.45.고양 일산을)의원, 활빈단 단원 30여명,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전 30분 동안 묘역 주변 잡초 제거 등 청소활동을 벌였다.
이어 황희정승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참배 및 명상의 시간을 가진 뒤 깨끗한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