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대상 생보상품 잇따라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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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 특히 일반 사병들을 대상으로 한 저가 생명보험 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런 상품들은 현재 대한생명의 호국안전보장보험 등 세가지가 시장에 나와 있는데 곧 2~3개가 추가로 나올 예정이다.

▶호국안전보장보험(대한생명)〓군인과 경찰을 위한 전문보험으로 1종 사병형의 경우 병장 이하의 일반 사병과 공익근무요원.전경.의경 등이 가입할 수 있다.

월 4천원대의 보험료로 최고 5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2종 간부형은 하사관 이상의 군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재해는 물론 암.성인병 등 질병에도 적용된다.

▶군인안전보험(삼성생명)〓현역 사병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기간은 1~3년. 월 1천6백원의 보험료로 사망시 1천만원을 지급하며 재해장해 1급시 매년 5백만원씩, 2급시 매년 4백만원씩, 3급시 매년 3백만원씩 10회를 지급한다.

▶나라사랑보장보험(현대생명)〓순수 보장형인 1종의 경우 남자 월 1만원, 여자 월 6천원의 보험료로 재해장해시 최고 2억5천만원(1급)에서 3백만원(6급)까지 지급되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때도 최고 5천만원이 보상된다.

허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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