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1106. ぐっすり 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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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과거 일본에서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가면 바로 주사를 맞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런 일이 거의 없어졌다.

뿐만 아니라 바로 주사를 놓으려고 하는 의사는 돌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의사가 처방전을 써주면 예전에는 진찰받은 병원의 약국이나 병원이 지정한 조제약국에서 약을 받았는데 요즘에는 의약분업으로 아무 약국이나 각자가 선택할 수 있다.

예전에는 병원을 여러군데 다녔기때문에 어느 병원에서 어떤 약을 처방받았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각자가 자신의 조제약국을 한 군데 지정해 놓고 다닐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복용한 약을 약국이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는 안심하고 약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醫者 : どうかなさいましたか.

李 : ええ, 夕(ゆう)べから本(からだ)の具合(ぐあい)がよくないんです.

醫者 : 症狀(しょうじょう)は?

李 : せきが出(で)て, 寒氣(さむけ)がして, 熱(ねつ)が少(すこ)しあるんです.

醫者 : かぜをひいたんですね. それじゃあ, 藥(くすり)を飮(の)んで, 今日(きょう)はぐっすり休(やす)んでください.

李 :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의사 : 어떻게 오셨습니까?

이 : 네, 저녁 때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서요.

의사 : 증상은요?

이 : 기침이 나고, 오한이 나고, 열도 조금 있어요.

의사 : 감기에 걸리셨군요. 그럼 약을 드시고 오늘은 푹 쉬세요.

이 : 고맙습니다.

▨ 단 어 ▨

具合(ぐあい): 컨디션, 상태

せきが出(で)る : 기침이 나다

寒氣(さむけ)がする : 오한이 나다

少(すこ)し : 조금

藥(くすり)を飮(の)む : 약을 먹다

ぐっすり :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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