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8일 판문점 남북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한측 평양 정상회담 선발대(31일 방북) 30명에 대한 신변안전보장 각서를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홍성남(洪成南) 내각 총리 명의의 각서는 선발대의 평양 체류기간 중 신변안전과 활동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측은 27일 손인교(孫仁敎.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장)단장, 손상하(孫相賀)외교부 의전장, 청와대 구영태(具永太)경호처장.정병용(鄭炳鏞)통신처장.김성진(金成珍)공보비서관을 비롯한 선발대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
이영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