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회관 19일 개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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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산금정구청은 구서1동에 건립한 금정문화회관을 19일 개관한다.

경부고속도로 IC 진입로 앞에 들어선 회관은 지하 2층.지상 4층의 건물 3개 동. 규모는 부산문화회관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2백78억원이 투입돼 3년 5개월만에 완공됐다. 대공연장(8백73석).소공연장(3백30석).야외공연장(3백석)과 생활문화관.예식장.연회장.전시실.강의실 등을 갖췄다. 회관은 개관을 기념해 19일부터 1주일간 개관기념 예술제를 연다.

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19일).댄스페스티벌.록밴드 공연(20일).전통문화한마당(21일).구민 가요백일장(22일).서혜경 피아노독주회(23일).오페라 '라보엠' 공연(24일)등이 열린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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