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스크린경마 즐길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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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앞으로 대구에서도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대구온천지구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구시.달성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마사회가 냉천유원지(대구온천개발지구)내 과천경마장의 장외마권발매소 설치가 가능한 지를 질의해온 데 대해 일단 설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장외마권발매소는 대구온천 2만여평의 부지 중 공연장(2천9백평) 시설부지에 건설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유원지 조성과 온천개발을 추진중인 ㈜대구온천개발이 달성군으로부터 인가를 받으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이와 관련 달성군 관계자는 "발매소 설치에 따른 법규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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