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과 동아대는 10일 경학(警學)교류협정을 맺었다.
동아대는 부산경찰청의 직무.지방경찰학교 교육 등에 외래강사를 보내고 경찰은 경찰실무 전문가를 동아대에 겸임교수로 출강하도록 한다. 동아대는 도서관 등 대학시설을 경찰관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이팔호(李八浩)청장은 "경찰과 지역 대학이 우호적인 관계에서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유익한 교류 활동을 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관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