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지역 사업장 오염방지시설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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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환경부는 악취발생 피해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대비, 악취문제가 심각한 경기도 안산시 등 시화지역내 8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9월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와 경인환경관리청, 경기도.안산시.시흥시 및 민간환경감시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소형소각로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페인트 제조시설 등의 오염방지지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국립환경연구원과 환경관리공단 등에서는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업체의 시설개선을 위한 기술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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